전체 글 (211) 썸네일형 리스트형 (Magic Tree House #6) Afternoon on the Amazon 매직 트리 하우스는 아이들이 원서 읽기에 도전할때 누구나 거치는유명한 시리즈. 배경지식이 어느 정도 쌓인 친구들에게는 스토리나 배경지식도 재미있게 접할 수 있고,영어문장도 어렵지 않게 느껴질 수 있다. 사실 문장은 어렵지 않지만 배경지식에 기초한 단어들이 생소하게 여겨질 수 있어서어렵게 느낄 수도 있지만, 그 단계를 넘어가면 무척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아마존을 찾아가게 된 주인공들! 아마존을 탐험하면서만난 원숭이로 부터 모건을 구할 수 있는 것을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일까? 아마존의 환경, 생물 등에 대한 설명이 무척 흥미진진하게 나타나있다.원서 읽기에 도전하는 어른들, 중고생등게도 쉽고 즐겁게 할 수 있고 그렇게 한 두권 완독하면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듯하다!시리즈라서 이야기 구성 패턴이 익숙해.. 여자로 말하기, 몸으로 글쓰기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문학에 뜻을 두면서 선배여성작가들의 글을 많이 읽고 싶었는데, 마침 이 책에서 당시의 신여성 나혜석씨를 다루는 것을 보고 그를 더 알고 싶어서 이 책을 펴들었다. 언젠가 나혜석씨의 수필집을 읽었는데 당시 여성치고는 교육도 많이 받고 연애도 해본 요새 여자와 비교해봐도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 여성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당시에 나혜석씨가 당한 대우는 지나치게 부당했다는 것이 요즘 잣대로 해석될 수는 없다하더라도.. 당시의 관습이라는 것이 얼마나 여성에게 억울하게만 느껴져야 했던지.. 시대를 앞서 살아간 탓일 뿐이었을까.. 여성작가가 꼭 여성문제만을 다룰 필요는 없지만 여성문제에 있어서 현실적이어야 할 것같기는 하다. 가끔 남성작가들의 글을 읽으면서 울화통이 치밀때도 있으니까. 남자가 여자의.. 곰 시골마을... 곰이 나무꾼을 공격해 그 얼굴을 쓰고 마을로 내려가 소소한 사건에 휘말린다는 이야기다.동화 삽화로 어울릴 것 같은 귀여운 그림에 엽기적인 상황으로 시작된 곰 은 인간사 일상의 고만고만한 욕망과 갈등을 다룬다.고만고만하지만 언젠가 터질 것 같은 위태위태한 갈등들 사이에서 곰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정말 아무것도 안 한건 아니지만...ㅎ)다만 영문도 모른채 자신들의 입장만 떠들어대는 사람들에게 이리저리 끌려다닐 뿐...늘 보던 남편이고 친구이며 이웃인 한남자가 평소와는 너무나 다른 존재로 바뀌었으나 관심이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오로지 자기자신에게만 관심이 있을 뿐이다. 결국 갈등은 폭발하고 아수라장이 되어버린 중심에 곰이 있는 듯 하지만 곰은 그저 명분일 뿐이다.인간 군상 사이에 곰이 .. 이전 1 ··· 30 31 32 33 34 35 36 ··· 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