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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태극기! 안녕, 태극기!태극기며 한글에 관심이 많아요.안녕, 태극기 는 1,2학년 통합교과에도 수록된 내용이라기에 구매했어요.내용도 알차고 일단 색감이 너무 좋네요.^^ 이야기도 재미있어서 옆에서 어른인 저도 보고 빠져들었어요.재미있게 태극기에 관한 이야기 담겨있어요초등 1~2학년 통합교과 우리나라1 수록알쏭달쏭 복잡하고 어려운 태극기, 이야기로 만나면 가까워져요!깜깜한 어둠만 있던 우주에 어느 날 두 힘이 생겨났습니다. 두 힘은 각각 파란 거인과 붉은 거인이 되어 마주 잡고 씨름을 시작했어요. 으라차차! 씨름이 한판 끝날 때마다 순풍! 신이 태어났어요. 그리고 각각 하늘, 땅, 산, 바다, 물, 불, 바람, 천둥과 번개의 신이 되었습니다. 여덟 신들은 함께 힘을 모아 세상을 만들고 가꾸었답니다.우리나라 국기인 ..
놀라운 크로스 섹션 놀라운 크로스 섹션우와, 감탄이 절로 나오는 그림책입니다. 일단 그림책 크기가 가로 27cm X 세로 36cm 로 엄청납니다. 어린이 그림책이 어쩜 이렇게 클까,라고 놀랐다면 책장을 넘기는 순간 또 한 번 놀라게 됩니다. 은 정말 놀라운 세밀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37가지 사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세밀한 그림과 설명을 통해서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건 어떻게 만들어요?" 아이들이 종종 묻는 질문입니다.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물건인데 정작 어떻게 만드는지는 설명하기가 곤란합니다. 왜? 어른들도 잘 모르니까요. 저도 이 책을 보면서 아이와 함께 배우게 됐네요. 자, 이제부터 책 속으로 들어가볼까요. "안녕! 나는 조사를 맡은 연구원 체스터야. 스티븐 비스티가 온갖 신기한 것들이 어떻게 만들어지..
손자인법 손자인법 의 주된 내용은,오간(五間),초심을 지켜야 산에 오를 수 있다,정보전과 인법(人法), 즉 결국 사람이 사람을 움직인다라는 내용으로보다 효율적인 인간관계나 자기 발전에 관한 내용들이네요.지금껏 읽어왔던 [손자병법]중에서 가장 개인에게 적용될 수 있는 내용이에요.이번에 마음먹고 손자병법을 모두 읽기로 한 것이 개인적으로는 마음을 다잡고 정신무장을 새롭게 해보자 했던 시도로써 좋은 기회였던 거 같아요.아무튼 손자병법은 그옛날에는 뛰어나 병법서에 불과했겠지만,현대에 와서도 모든 일에 대한 지짐서로서도 손색없는 명서인 것만은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좀 더 잘 살아남고 싶으면 [손자병법]을 한번 읽어보라고 적극 권하고 싶네요.자연을 보는 지혜, 사람을 읽는 기술 21세기 직장인을 위한 성공전략 ‘손자생법’ ..
원, 수를 사랑하라 (외전) 남주와 여주의 후일담. 남주는 데뷔하자마자 톱스타가 되었기 때문에 군미필! 여주와 결혼을 하기 전 군대를 다녀와야하는 ...이유로 2년동안 떨어져있게 된다. 여주와 통화하기 위해 온갖 포상을 휩쓸고.. 남주의 첫 휴가 등 이야기가 외전으로 나와있다. 귀엽기도 하고 역시나 본편처럼 꽁냥꽁냥 하는 이야기, 결혼 후 아이 낳고 행복하게 여전히 서로 부럽게 사랑하는 이야기 등이 나와서.. 외전도 재미있게 잘 읽었다. 남주가 외전에서도 너무 멋있었다. 여주 한정 다정하고 섬세하고 배려심 돋는 멋진 캐릭터!톱 아이돌이 사랑에 빠졌다. 팬들 눈에는 하늘과 땅 차이로 보이는 여자와. 그에게는 순정이지만, 팬들에게는 배신일 뿐이다. 내 편일 때 그토록 든든했던 팬덤은 등을 돌리는 순간 꼭 그만큼의 독이 되어 돌아온다. ..
야외고고학 이 책은 고고학과 무관한 사람들의 교양도서라기 보단 실제 고고학을 전공하거나 또는 현장에서 직접적인 중추적역활을 하는 현장발굴 에 대해 알고 싶은 사람이 읽기에 좋은책이다. 고고학에 대해 이론은 배웠으나 아직 실무적인 현장경험이 있지 못한 고고학전공자 들에 깊은 환영을 받을수 있는 책으로, 책 속에 빠져들다 보면실무적인 현장일에 자신감이생겨어느샌가 자신이 흙 속에 파묻혀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지고 어느샌가 빨리 현장으로 뛰쳐나가 굴토 를 하고싶은 충동에 휩싸인다. 그리고 무엇보다 야외고고학이라고 해서 현장에서의 필요한 이론뿐만아니라, 유물 실측, 각종 보고서와 관련된 정보들도 수록되어 있어 누구나 거쳐갈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이 책의 구성은 크게 2 파트로 나눌수 있는데 첫번째가 흔히 ..
도서관의 주인 14 뒤늦게 써보는 도서관의 주인 14권 리뷰.좋아하는 책 중 하나이고 14권 역시 재미있게 읽었다.다만 한가지 조금 아쉽다면완결을 향해 스토리가 진행되어가는데 있어뭐랄까 좀 너무 급하게 진행된거 같다고나 할까.앞권들에서 차근차근 쌓아올려온 스토리가막판에 다급하게 파바바바박 올라간 느낌적 느낌.그래도 재밌었다.앨리스 나온 이야기가 제일 재밌었던듯.다음권도 기대기대~오너가 입원하자 타치아오이 어린이도서관의 미코시바와 사람들은 조금 기운이 없다.그러던 중, 미야모토의 오랜 친구라는 여성이 도서관을 방문하는데…?!미야모토의 과거와 크리스의 소원이 밝혀지는 제14권!! 라스베이거스 짬뽕 사건 이 책의 저자는 70년대 하아틴스타로시대를 이끌었던 대단한 영화 고교얄개 에서 반항적이고 거친 이미지로 전성기를 맞으며 인기를..
debut 데뷰 5 퀄리티와 구성, 만듦새 모두가 이 가격에 이런 걸 읽는다는게 미안해질 정도입니다.가볍게 터치만 하듯이 넘어가는 미술 잡지가 아니고 신진작가와 오래 활동한 작가들의 진지한 자세, 고민과 작품 세계를 만나볼 수 있어요. 폐간은 절대 안돼요!!! 영원히 발간해주세요!!젊은 미술인들을 위한 미술무크지 [debut(데뷰)] 5호. 이번 호는 모두가 특별하고 소중한 존재라고 스스로 외치는 시대에 묵묵히 세상을 관찰하고 말없이 자신의 작업에 몰두하는 젊은 미술인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그리는 것이 이력의 전부인 미술인 84인의 ‘Next Plan 은 세상사에 둔한 미술인들이 세상을 견뎌 나가는 방법을 엿볼 수 있다. 올해 가장 주목을 모았던 양혜규 개인전과 미술인들이 존경하는 원로 작가 주재환에 대한 진지한 비평, 그..
반짝반짝 (외전) 박수정님 반짝반짝과 미로를 재밌게 읽어서 이 외전 역시 좋았어요미로 읽으신 분들은 반짝반짝 읽으시면 연작이라 도움이 되실거 같은데요실은 반짝반짝의 지윤과 미로의 지윤이 캐릭터가 조금 달라서오해아닌 오해가 생길 수도 있을 거 같애요미로에서 지수와 지윤이 헤어진 후에 모습이 반짝반짝 이거든요착해진 지윤을 만날 수 있지요이 모두의 이야기를 다 만날 수 있어서 외전이 좋았어요그리고 지윤 사장 덕에 지유현의 첫날밤이 진짜 첫날밤이 되버린 얘기도 만날 수 있구요그로 인해 지수와 지윤의 첫날밤도 ㅋㅋㅋ**본 도서는 ‘반짝반짝’ 종이책 구매자 한정으로 배포되었던 외전과 내용이 동일합니다.***상큼 발랄한 여대생과 무뚝뚝하면서도 은근 다정한 남자의 두근두근, 유쾌하고 달콤한 첫사랑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반짝반짝’의 ..
부엉이와 보름달 지극히 주관적인 그림책 리뷰 59.제인 욜런 글좀 쇤헤르 그림박향주 옮김출판사 시공주니어-아이는 어른들의 행동을 보고 자란다. 우치원부처 시작하는 글로 배우는 학습보다도 행동에 깃든 메세지를 통해서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을 먼저 몸에 익히게 된다. 진정한 스승을 만났을 때 그가 쓴 글을 읽고 싶다가 아닌 그의 행동을 따라하고 싶다고 느끼지 않을까-어린 자녀가 아버지의 등을 따라 부엉이를 보기 위해 보름달이 환하게 비춘 겨울밤 숲을 헤매는 모습은 고난과 역경처럼 보이지만 아이는 그 환경을 꿋꿋이 견뎌내고 아버지의 뒤를 따라나선다. 부엉이를 보고 싶다 라는 오래전부터 꿈꿔왔던 소망을 이뤄내기 위해 추위는 당연한 과정임을 아버지의 말이 아닌 스스로 경험함으로서 깨닫게 되는 과정은 마치 인생과도 같다.-100권의..
영원한 소년 부제 새로운 시대를 꿈꾸는 청소년, 세상을 변화시킨 위대한 영혼을 만나다 처럼 인디고 서원 청소년들이 롤모델을 탐구하여 한 편씩 글을 썼다. 글 수준이 어른 빰친다. 토론한 결과일게다. 단순히 모방하는 정도가 아니라 만나고 싶은 인물들을 동일시한다. 인디고 서원 청소년들이 롤모델 삼고 있는 인물들은 기존의 위대한 인물들과 약간 다르다. 그들은 약자를 위해 노력한 사람들이다. 큰 괴물과 같은 자본주의에 대항한 인물들이다. 자연을 파괴하고 탐욕 가득한 인물들이 아니다. 어른들도 한번 쯤 새로운 시선으로 청소년들이 롤모델 삼고자 하는 인물들을 만나보면 좋을 듯 싶다. 이 책에 소개된 책들 목록은 아래와 같다. 『내 이름은 레이첼 코리』,『희망은 있다』페트라 켈리, 『제인 구달, 침팬지와 함께한 50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