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6학년 2반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주식회사 6학년 2반 시골에서 서울의 한 학교, 6학년 2반으로 한영준은 전학을 왔다. 첫등교길 엘리베이터 안의 거울에 자기의 모습을 보던 남자 아이. ‘거울왕자’로 불리는 진우는 새로 전학 온 영준과 같은 반이다. 역시나 학급에서도 거울을 손에 쥐고 있다. 밥맛이다. 학급회의에서 엉뚱하게도 이 거울왕자는 회사를 만들자는 한 가지 제안을 한다. 공교육의 현장에서 이익을 남기는 영업은 불가능하다는 교장선생님. 틀린말씀은 아니다. 모두들 포기하고 있는 가운데 거울왕자는 교장선생님을 적극적으로 설득하기에 이른다.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고 말로만 회사를 차려 경제를 배우고 싶다면, 과연 설득력이 있겠는가. 거울왕자는 자기의 준수한 얼굴만큼이나 멋진 제안과 이끌어가는 지도력뿐만 아니라 순간순간 ceo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정말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