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를 꿈꾸는 대한민국의 천재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의대를 꿈꾸는 대한민국의 천재들 역시 이 방면의 최강의 책이다. 10쇄를 넘어 개정판이 나올만 하다. 하지만 개정판에서 옥의 티를 찾으라면 처음에 롤모델이 될 만한 의사들의 이야기를 너무 많이 넣어서 무슨 위인전 같은 느낌을 받을수 있다는 사실이다. 이 부분을 제일 뒤에 배치했다면 더욱 흥미로운 책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 하지만 의사를 꿈꾸는 이들에게 이 책만한 책을 발견할수가 없는 점이 이 모든 단점을 커버한다고 생각한다. 의사라는 직업은 결국 인간을 다루는 학문이라는 저자의 관점이 이 책을 청소년들을 위한 직업 소개서에 머물지 않고 철학적인 영감을 주는 책으로 끌어 올렸다고 보여진다. 중고생들이 읽으면 가장 좋은 책이겠지만, 의사들이 읽어도 많은 영감을 줄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의대생, 전문의, 봉직의, 개업의를 거친 전형적인..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