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박육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독박육아 홀로 독獨, 핍박할 박迫 의 독박 육아. 친정에서 멀리살고, 남편이 새벽에 출근해서 저녁 늦게 오고, 주변에 친구도 없는 아기 엄마들의 경우 자조와 한탄이 섞인 말로 하는 말이 바로 독박육아 이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책 서두에 이렇게 이야기 한다. 혼자 아이를 보는 독박 육아가 아니라 아이를 넓게 보는 讀(읽을 독) 博(젋을 박) 육아라고 말이다. 정말 책 표지에 나온것 처럼 "쪽잠은 기본, 세수는 사치"이다. 책을 읽으면서 이렇게 내 맘을 공감해주는 책이 또 있을까 싶었다. 내 삶을 이 사람이 어떻게 알고 이렇게 글로 썼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짜증나면서도 보람되고, 아이가 미우면서도 이쁘고, 엄마가 원망스러우면서도 고맙고 남편이 원망스러우면서도 같이 안타깝고.... 일하러 나가면서 기쁘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