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11) 썸네일형 리스트형 소년 하늘처럼, 호수처럼, 별처럼 투명하고 푸른 詩 그림책 문학사를 넘어 우리 역사와 마음에 고요히 빛나는, 시인 윤동주. 그가 1939년에 썼으며, 1941년 우리말 자선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時 를 출간하고자 했을 때 19편 중 한 편이었던 소년 이 한 권의 그림책이 되었습니다. 시인의 영혼과 공명하면서도 현대적인 맥락에서 그려진 이성표의 그림은 강물처럼 흐르며 우리를 어느 호젓한 호숫가로 데려갑니다. 흐르고 흘러도 어리는 ‘사랑처럼 슬픈 얼굴’은 하나의 사랑일 수도, 시대의 염원일 수도, 인간 존재의 자유나 그리움일지도 모릅니다. 일제 치하의 암흑기에서 ‘어둠을 밝혀 등불을 조금 내몰고’ 별처럼 빛났던 윤동주의 시. 푸른 보석처럼 빛나는 이 그림책은, 때로는 암울한 상황과 그늘진 내면을 안고 살아가는 .. 누구게? 안녕하세요~??? 민하맘입니다~ 의사 표현이 자유롭지 않은 3세 이전의 아기들에게는 오감을 자극하는 놀이로 두뇌 발달을 도와주는 것이 좋다고 해요. 이 시기에 가장 먼저 발달하는 두뇌는 감각운동영역으로 보고, 만지고, 듣고, 움직이고 행동하는 일련의 경험은 인지 발달에 매우 중요하지요. 이때 아기 주변에 누르면 소리가 나고, 움직이면서 형태가 변하는 책이 있다면 세상을 탐색하는 데 보다 풍부한 경험이 가능하게 해줍니다. 그래서 오늘은 오감자극으로 두뇌 발달을 돕는 똑똑한 책을 소개해 드릴께요. 바로 스마트베어 신간 아기놀이 장난감책 시리즈 중 "까꿍! 놀아요 누구게?"에요. 귀여운 노랑코를 누르면 삑삑~!!! 두 손을 내리면 귀여운 동물들이 까꿍~!!! 하고 인사를 한답니다. 도톰한 보드북으로 국가통.. 도둑맞은 성적표 이 책은 제목을 보면서 응...어떤 얘긴지 대충은 알겠다. 내가 생각한대로 풀어나가겠지? 하는 생각이 들어 별 기대 없이 읽기 시작했다. 그래도 한가지 기대한 점은 일본동화는 우리나라 동화랑 어떻게 다를까...하는 점이었다. 음...결론적으로 말하면 실망이다. 일단은 이야기를 너무 천천히 풀어나가서 책을 읽으면서 좀 지루했고 시작이나 결말 또한 역시 생각한대로 풀어나가서 호기심이나 궁금증이 전혀 일지 않았다. 어떠한 반전도 없이 결국은 이런짓은 하면 안된다 식으로 결말을 내리는 것도 역시 맘에 들지 않았고..... 큰글씨의 저학년 동화를 내가 너무 어른의 시선으로 읽었나? 하는 반성이 되긴 했지만 요즘 우리나라 동화책중에는 어른인 내가 읽어도 재미있는 책들이 많기에 이책은 좀 실망이다....방학식 하루 .. 이전 1 ··· 62 63 64 65 66 67 68 ··· 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