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유언때문에 회사 주식 받으려면 결혼을 해야하는 남주. 그런 남주 앞에 댁이 후견인인 아이를 키우고 있다며 자기가 입양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나타난 여주. 온갖 썩을 말을 다쏟아내던 남주였으나 그 아이가 사실 자기에게 유일하게 친절하게 대해줬던 유모 겸 친척 아줌마의 손녀라는걸 알게 되고나선 태도를 싹 바꿔서 여주와 결혼을 한다. 유언도 이행하고, 애한테도 안정된 환경 주고 일석이조. 그와중에 지가 엄청나게 베푸는척, 지한테 불리한 유언이야기는 쏙 빼놓고 여주한테 하는 참으로 린 그레이엄 남주다운 인성을 보여주는데.. 다행하게도 여주가 그걸 알고나서 날뛴다(!) 오오 쏘아붙일 줄 아는 여주를 쓰다니! 게다가 거부도 할줄 알아! 린 그레이엄도 변화하긴 하는구나 싶으면서도(그래봐야 새발의 피지만 어쨌든 변화하긴 했으니까), 참 린 그레이엄스러운 내용이라고 할까.. 남주의 감정선에 조금만 더 친절했으면 정말 좋았을듯..
그들의 이름뿐인 결혼에도 변화가 찾아올까?
1년 안에 결혼하지 않으면 그가 피땀 흘려 일궈 온 회사를 계모에게 넘기겠다는 아버지의 유언 때문에 위기에 처한 아케론. 머리가 터질 것 같던 그때, 만난 적도 없는 팔촌 동생의 딸을 키우고 있다는 태비가 찾아와 아이의 양육권을 얻기 위해 도와 달라며 무턱대고 그에게 매달린다. 처음에는 그녀를 무시했지만, 곱씹어 생각할수록 태비가 두 사람의 문제를 해결할 열쇠가 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 아케론은 그녀에게 계약 결혼을 제안하는데….
아이를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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