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밥 먹으러 학교에 간다
사춘기 성장기를 겪는 청소년들에게 강력추천하는 도서입니다.나도모르게 짜증이나고, 어른들말은 다 심심하게 들리고,잔소리로 들리고, 어른들과 말한마디라고 덜 하려고 하는 예민한 감성의 사춘기 시절.사춘기 시절, 학교는 어떤 의미일까요?학교. 지식을 배우는 교정을 넘어,이제는 등교하는 그 순간부터 하교하는 그 시간까지하루의 절반을 할애하는 학교에서어떻게 생활을 해야 학교생활을 조금 더 알차게 할 수 있는지조금 더 의미있는 학창시절을 보낼 수 있는지고민해보며, 10대의 마음을 헤아리기에, 또 10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기에가장 적합한 도서라 생각합니다.나는 밥먹으러 학교에 간다. 맞습니다.도시락 싸들고 다니는 시대도 지났고,지금은 친구들끼리 같이 점심시간의 소소하지만확실한 행복을 위해달달이 나오는 급식식단표를 받아들자마자맛잇는메뉴가 나오는 날은 표시하고, 그날은 조금더 급식실에 빨리가고자4교시부터 준비하는 등... 사춘기의 속내를 샅샅이 들여다보는책입니다.
수요일의 특별한 급식처럼 맛있는 소설,
나는 밥 먹으러 학교에 간다!
질풍노도의 시기라 해서 자살과 왕따만 있는 것은 아니다. 학교에 나가는 딱 하나의 즐거움이 ‘점심시간, 맛있는 급식’과 잘 튀겨진 ‘닭날개 튀김과 스파게티’라면, 일주일 중에서 제일 불행한 수요일이 특별한 급식 메뉴 때문에 행복한 수요일로 바뀐다면, 그리고 같이 먹을 수 있는 친구가 있어 뿌듯하다면, 이런 아이들을 우리 어른들은 과연 이해할 수 있을까? 그렇지만, 우리 아이들은 급식 메뉴 하나로 행복하기도 불행하기도 하다. ‘맛있는 밥’은 즐거운 학교생활을 안겨주기도 하고, 때로는 나 밖에 없어서 밥도 못 먹을 것 같은 아픔을 주기도 한다. 그러면서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는 것이다.
나는 밥 먹으러 학교에 간다 는 평범한 우리 아이들의 ‘먹는 이야기’이다. 먹으면서 친구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먹으면서 친구를 왕따 시키기도 한다. ‘ 따끈따끈하게 갓 구운 식빵에 악마의 맛이라는 누텔라잼을 흠뻑 바르고 그 위에 마시멜로우를 올리고 살짝 데운 뒤, 식빵을 반으로 접어 한 입 베어 물고, 쭉 늘어지는 마시멜로우를 호로록 삼킨 다음, 따끈따끈한 우유를 한 모금 마시고 의자에 등을 기댄 후, 햐~ 좋다!’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는 맛있는 소설에서 우리 아이들의 일상을 만나보라!
01 김급식은 내 친구
02 짜장면에 탕수육 먹는 날
03 닭날개튀김을 떠나보내는 슬픔
04 튀김 기름은 학교 유전에서 나온다
05 굶는 아이들에게 밥 먹이자는 꿈
06 때로는 나도 먹기 싫다
07 마음먹기
08 우동족발떡볶이라면부침개국밥순대어묵…
09 배가 고파도 먹지 말아야 할 때가 있다
10 양계장 집 딸
11 혼자 먹는 빵
12 눈물로 끓인 조개탕
13 다시 찾은 밥상, 빼앗긴 내 자리
14 오동통한 내 살
|글쓴이 말| 나답게 밥 먹는 이야기
가모우 저택 사건 1
[우리 이웃의 범죄]에 이어 두번째 만나는 미미여사의 책! 지금 읽어야 할 책(내책)을 미뤄두고 도서관에서 빌려온 이 책에 먼저 손을 대버렸다. [가우모 저택의 사건 1] 원하던 대학시험에서 낙방하고 내년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예비교 시험을 치르기위해 상경한 오자키 다카시(18세), 아버지가 지인을 통해 구해준 호텔에 머물며 시험을 치르던 중 호텔에 머물던 분위기가 묘한 중년의 남자를 만나게 된다. 머물던 호텔에 불이나 (정말 빌어먹게 하필이면 그때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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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소중한 친구
에릭 바튀의 책을 몇 권 만났었는데 그림이나 색감이 좀 강렬하다는 느낌을 받았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만난 이 책은 색감도 밝고 아기자기한 글과 그림의 느낌이 나는 책이네요. 이 책은 수줍음이 많은 팀 아저씨와 벼룩의 우정을 담았어요. 작은 벼룩과의 우정이라니 독틉합니다. 팀 아저씨는 수줍음이 아주아주 많아 누군가 아저씨에게 말을 걸면, 빨갛게 달아오른 얼굴로 더듬더듬 우물거렸어요. 말을 못한 채 줄행랑을 치는 아저씨는 친구가 한 명도 없었답니다.혼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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